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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위상을 다시 한번 치켜세운 "T1"

LNG 다운!! 징동 다운!! 웨이보 다운!!!

어제(19일) 열린 LoL월드챔피언십 결승전 T1vs웨이보가 열렸습니다. 5판3선승이였고 결과는 3:0으로 T1의 압도적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T1은 월즈에서 LPL에게 단 한번도 진 적이 없는 무패신화를 또 한번 갱신했습니다. T1은 2016년 이 후 7년만에 다시 롤드컵의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1,2세트는 "제우스"(최우제)가 압도적 피지컬을 보여주며 단 기간 내에 적을 압살했고 3세트는 리빙 레전드 "페이커"(이상혁)가 주도를 하면서 상대를 몰아쳤습니다. 8강 때부터 LCK가 단 한팀이여서 심적 부담감이 컸을텐데도 시청자와 팬들 그리고 여러 관계자들은 흔히 말하는 "T1 해줘!"라는 밈이 생길정도로 T1에 대한 희망이 컸습니다. T1은 보란 듯이 LPL팀들을 파죽지세로 꺾고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쟁취한 것입니다. 이 월즈 우승으로 LCK의 위상은 다시한번 세계에 각인 되었을 것입니다.

 

"페이커" 역사를 써내려가는 리빙 레전드

T1이 우승한 동시에 모든 역사가 다시 한번 쓰였습니다. T1의 수장 페이커는 현재 롤계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페이커는 역대 롤드컵 4회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27세라는 나이로 트로피를 거머 쥐어 최연장자 우승자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습니다. e스포츠 관례상 27세면 은퇴를 하고 감독이나 개인방송 같은 걸 하는게 정상인데 페이커는 피지컬이면 피지컬, 뇌지컬이면 뇌지컬, 전부 다 어린 현역 선수들과 맞서는 현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이커 본인이 말하길 "이번 우승은 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팀을 위해 우승하겠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페이커의 커리어는 향후 10년동안은 안깨질 대기록들을 세운 것입니다. 그는 신이 분명합니다.

 

 

 

 

 

결론

이로써 "제,오,페,구,케" 이 다섯 멤버가 4년동안 합을 맞춰왔던 성과가 우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준우승이라는 아픔을 발판을 삼아 딛고 일어서 당당히 세계의 최고가 된 T1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롤드컵이 끝난 후 페이커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은 자기의지로 FA로 이적시장에 나갈지 재계약을 할지 이목이 집중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 재계약해서 이 멤버 그대로 내년에 한번 더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빨리 T1선수들의 우승스킨도 빨리 보고싶네요. 내년 6~7월 쯤에 나올 걸로 예상이 됩니다. 제우스선수가 이번 월즈에서 MVP를 받아 프레스티지 스킨도 추가로 공개 될 예정이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8강부터 LPL팀들을 차례로 격파해 결국 우승까지 한 T1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내년에도 꼭 이 멤버 그대로 국내 대회, 국제 대회까지 휩쓸었으면 좋겠습니다. T1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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